어라운드 매거진 94호 식탁 위에서
[해외배송 가능상품]| 스토어 정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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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상품명 | 어라운드 매거진 94호 식탁 위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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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영문상품명 | Around Vol.94 Time To Eat |
| 소비자가 | |
| 판매가 | 16,200 won |
| 수량 | 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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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Notice | around 라이프스타일매거진 |
| 상품소재 | 종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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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브랜드 | 어라운드 |
| 브랜드샵 | 어라운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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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매자 정보
어라운드 매거진 94호 식탁 위에서
Around Vol.94 Time To Eat
어라운드 매거진 94호 식탁 위에서
오늘 당신은 식탁에서 무얼 먹었나요? 또 어떤 마음으로 식사 시간을 보냈나요?
사람이 하루 세 번, 끼니를 챙겨 먹는 이유는 단순히 에너지를 얻어 움직이기 위함만은 아니겠지요. 엇비슷하게 반복되는 행위라도 정성을 담아보며 매일을 잘 꾸려나가는 법을 체득할 수 있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거예요.
어라운드 94호 주제는 '식탁 위에서'입니다.
이번 호에 모음 이야기는 아침밥을 꼭 먹어야 건강하다든가, 끼니 대신 군것질을 즐기면 안 된다는 것에 대한 건 아닙니다. 그보다 매 끼니를 고민하고 준비하는 행위로 나를 보듬는 방법, 식사와 함께 나누는 대화와 추억의 기분 좋음, 먹을거리를 앞에 둔 우리의 태도에 귀 기울였어요. 더불어 식탁 위에 흐르는 누군가의 사랑도 발견할 수 있었죠. 수십 가지 요리가 차려진 진수성찬이 아니라 소박하게 준비한 한끼 또는 다른 이의 음식으로 마련한 한 끼더라도, 나를 위한 마음이 담겼다면 충분합니다.
어라운드 신간 94호와 함께, 편안한 마음으로 기분 좋은 식사를 하며 스스로를 보살펴 주길 바랍니다.
무얼 먹는지만이 아니라, 어떤 마음으로 먹는지도 나를 이룰 테니까요.
* 도서제품은 교환이나 환불이 불가능합니다. 신중히 구매 부탁드립니다.
Size - 180 * 255 mm, 180 pages
2024.4월호
Eating Is Due To Love
사랑이 밥 먹여주지
『 사랑엔 많은 언어가 있지만
상대의 끼니를 챙기는 게 사랑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.』
Sitting Around The Table
우리의 식탁에 둘러앉아
『 참 신기한 게, 나의 레시피가 아니니까 맛이 어떨지 의문스러운데 만들고 보면 아버지의 맛과 닮아 있어요.
시공간을 초월한 맛이라고 표현하곤 하는데, 아버지의 요리가 나에게로 와서 오랫동안 남아 있는 것 같아요』
흐르는 두 스쿱의 시간
담뿍 채워진 나만의 컵을 쥐고 감상하다 스푼으로 조금씩 떠먹으니 적당한 단맛이 기분좋게 흩어진다.
아이스크림이 줄어드는 대신 여유가 차오르는, 충분히 즐거운 한 컵의 시간. 바로 이 맛이지! 』
토마토환영의 의미를 담고 싶어 만든 작품이에요.
감히 예로 들자면, 반 고흐는 폴 고갱을 환영하는 의미로 노란색 해바라기를 그려 방에 걸어두었다고 하죠. 동그랗고 탱글탱글한 형체, 아주 잘 익은 붉은색이 저한테는 해사한 환영처럼 느껴졌어요.
'멋쟁이 토마토'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담아서인지, 그릴 때마다 기운을 얻는 작품이에요. 싱싱한 토마토 한 알을 얻은 듯한 기분을 주고 싶어서, 과일 망에 접시를 넣고 토마토 키링을 달아 보내드려요.
이로움으로 채운 한 그릇
울퉁불퉁 멋진 몸매, 자랑해 볼까?
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움 가득 안은 못난이 채소들.
어글리어스 팀원들이 채소마다 이름을 붙이고, 저마다 즐겨 먹는 채소 요리를 소개한다.
색이 비슷해서 같이 넣으면 잘 어울리겠더라고요
- 체조스튜디오 강아름 디자이너 』
Vol.94 식탁 위에서
006
Pictorial
유랑하는 삶을 음미하며
Jackie Cole
020
Interview
사랑이 밥 먹여주지
최강희 - 배우
036
우리의 식탁에 둘러앉아
나카가와 히데코 - 구르메 레브쿠헨
050
흐르는 두 스쿱의 시간
녹싸 - 녹기 전에
060
대부분 오래 쓸 수 있는 것
박혜원 - 혜원 세라믹
068
이로움으로 채운 한 그릇
양수현.양지현 - 땡스오트
076
Culture
우리의 부엌은 사무실
084
Brand
남김 없이 구해낸 결실 / 어글리어스
094
Interview
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법
이용재 - 음식 평론가
102
Interview
특별한 식탁으로 초대합니다
120
Essay
한 가지만 먹는다면
126
밥, 면, 빵 : 최고의 주식을 찾아라
130
Culture
모녀와 모녀의 부엌
134
부장님의 미식 기록
140
Essay
테이블 위로 흐르는 장면
144
[뜻밖의 다정함] 제주 사는 재미
148
[에디터 K의 아무렇게나 살아보는 여행]
인간적으로 집밥은 집에서 먹어야 제맛이다
152
[Music Around Us] 낯선 것들로 직진
156
[세상에 없는 마을] 둘도 없는 식탁
164
[멀리 달아나며 늘 함께] 작은 부엌 안의 열쇠들
168
[행복하고 싶어요] 시금치가 좋아
172
[Movie&Book] 오늘은 또 뭘 먹나?
AROUND
어라운드는 매거진 단행본 제작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, 어라운드 빌리지(캠핑장)을 운영하며 마켓과 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열기도 합니다.
우리는 한 가지 주제를 통해 주변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가치를 찾습니다. 현상의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고, 책을 덮은 후에 보이는 것을 소중하게 여깁니다.
어라운드의 시선을 통해 발견한 가치가 당신의 생활에 영감이 되기를 바랍니다.
" 이 책을 읽는 동안, 당신 주변의 시간은 조금 느리게 흐릅니다."
어라운드는 격월간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매호 한 가지 주제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담습니다.
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피플, 브랜드, 플레이스의 면면을 두루 둘러보며 정성스레 한 권의 책을 만들어 나갑니다.
어라운드만의 시선을 통해 여러분 삶에 깃든 작고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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